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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질금리, 명목금리

soons13 2023. 1. 29. 18:30

 경제 뉴스나 컨텐츠를 보다보면 실질금리, 명목금리라는 단어가 자주나온다.

 명목금리는 은행이 제시하는 저축금리, 주택담보대출금리, CD금리 등 우리 눈에 보이는 금리들을 의미하며,

화폐 1단위를 일정 기간 동안 빌리는 대가로 지불한 화폐액으로서 이자를 원금으로 나눈 값으로 계산한다.

그런데, 명목금리 만으로는 저축과 차입의 실질적인 효과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없다.

 실질금리는 명목금리에 물가상승률을 감안해서 조정한 금리이다.

 만일 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1년간 자금을 빌려준다고 할 때 실질 금리가 2%이고 예상 인플레이션율이 3%라면

명목 금리를 5%로 할 때 서로 만족하며 거래를 하게 된다.

 만일 1년 후에 인플레이션율이 예상보다 낮은 2%에 머물게 되면 실질 금리는 3%가 되어 대출자는 이득을 얻고 차입자는 손해를 보게 되는 반면, 인플레이션율이 예상보다 높은 4%로 상승하게 되면 실질 금리는 1%가 되어 대출자는 손해를 보고 차입자는 이득을 얻게 된다.

 

예금으로 생각해보면,... 아래 링크에 설명이 잘나와 있어서 퍼왔다.

https://ecodemy.cafe24.com/realir.html

예를 들어 은행에 100원을 예금하고, 1년뒤 110원을 받았다고 합니다. 100원을 예금하고 10원의 이자를 받았으니, 우리가 명목상 받은 금리는 10%가 됩니다. 하지만 1년동안 물가가 5% 뛰었다면 우리 주머니에 실제로 떨어지는 금리는 5%가 됩니다.
명목금리(10%) - 물가상승률(5%) = 실질금리(5%)

만약 1년 동안 물가가 10% 뛰었다면 우리 주머니에 실제로 떨어지는 금리는 0%가 됩니다.
명목금리(10%) - 물가상승률(10%) = 실질금리(0%)

그렇다면 실질금리가 마이너스가 되는 경우도 있을까요?
네 당연히 있습니다. 명목금리가 10% 인데, 물가 상승률이 11%라면 실제로 우리가 받는 금리는 -1%가 됩니다.

이렇게 실질금리가 마이너스를 기록한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? 이때는 은행예금을 포기하고 다른 재테크 수단을 이용해야합니다. 

 

참고:

https://eiec.kdi.re.kr/material/clickView.do?click_yymm=201512&cidx=1853 

https://www.moef.go.kr/sisa/dictionary/detail?idx=1050 

https://ecodemy.cafe24.com/realir.html